

양다리 아니야? 박쥐네?
8.1 연설회, 김영호 후보 연설 중(영상 포착·김 후보 전언)
제가 김 의원을 박쥐라고 말하지 않았다
8.3 토론에서 “일베식으로 받아들여졌다면” 사과한 뒤
무슨 일인가요
2026년 8월 1일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충청권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김영호 후보가 연설하는 도중 최민희 후보가 '어, 저거 뭐야? 박쥐네?', '양다리 아니야? 박쥐네?'라고 말하는 장면이 영상에 잡혔다. 발언 내용은 김영호 후보가 라디오에서 전한 것이고, 영상 포착 사실은 뉴스1이 8월 3일 보도했다. 김영호는 '이게 바로 일베 문화로 너무나 불쾌하고 모멸감을 느낀다'고 했다. 같은 당 지도부 경선에 나선 후보 사이에서 나온 말이었다. 연설 중인 경쟁 후보를 향해 객석에서 한 말이 카메라에 담긴 것이다. 당내 지도부 경선에서 경쟁 후보를 겨냥한 말이 영상에 남은 것이다.
8월 3일 OBS 최고위원 후보 TV토론회에서 최민희는 '공개적으로 한 것도 아닌데, 그 이야기가 본인에게 들어갔다면 사과드린다'고 했다. '일베식으로 받아들여졌다면 사과드리고, 그런 표현 다시는 쓰지 않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제가 김 의원을 박쥐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같은 날 페이스북에는 '당 지도부 합동연설회에까지 일베 문화가 침투했다', '당에 침투한 일베 문화 박살 내겠다'고 썼다. 김영호는 8월 4일 '의원님한테 들렸으니까 사과드릴게요'라고 한 것이라며 분노했다. 8월 6일에는 당원 약 4천 명이 '박쥐 발언 최민희'를 징계하라는 윤리심판 청원을 냈다. 사과와 부인이 같은 자리에서 나온 뒤 당내 반발은 청원으로 이어졌다.
영상에 찍힌 말을 사과하면서 그 말을 한 적은 없다고 한 것이다.
타임라인
- 2026.08.01충청권 합동연설회, '박쥐' 발언 영상 포착
- 2026.08.03OBS 최고위원 후보 토론회 사과·해명, 같은 날 페이스북 "일베 문화 박살" — 같은 기사
- 2026.08.04김영호 "'의원님한테 들렸으니까 사과드릴게요'라고 한 것"에 분노
- 2026.08.06"'박쥐 발언 최민희' 징계하라" 당원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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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