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조명 아래 무대를 향한 방송 카메라(상징 사진)
언론단체 항의엔
2026년 8월 전당대회 정견발표 영상 속 최민희 의원
비판 쏟아진 뒤
사진: 그때: Simone Impei / Unsplash · 지금: 델리민주(더불어민주당) 유튜브 / 위키미디어 공용
말 바꾸기언론

MBC 본부장 내쫓고 "무슨 언론 자유 운운하냐"던 최민희, 8일 뒤 "과했다" 사과

최민희국회 과방위원장, 현 민주당 수석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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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단체 항의엔
친(親) 국민의힘 편파 보도가 언론 자유냐

자기 발언 보도를 문제 삼아 보도본부장을 퇴장시킨 뒤 페이스북

2025.10.22 · 한국경제
비판 쏟아진 뒤
나가라고 한 점이 과했다는 걸 인정한다

2025년 10월 30일 종합감사, 방문진 이사장에게 사과

2025.10.30 · 미디어오늘

무슨 일인가요

2025.10.22언론단체 항의엔

2025년 10월 20일 국회 과방위의 MBC 비공개 업무보고가 있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자신의 발언이 담긴 '뉴스데스크' 리포트를 문제 삼았다. 박장호 보도본부장은 '개별 보도 사안에 대한 질의는 부적절하다'며 답을 거절했다. 최 위원장은 그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다음 날 MBC 기자회는 '권력기관이 언론을 위압하거나 간섭하는 것으로 오해받을 소지'가 있다고 성명을 냈다. 언론노조 MBC본부와 기자협회도 '언론의 자유에 대한 위협'이라고 했다. 최 위원장은 10월 22일 페이스북에 '친(親) 국민의힘 편파 보도가 언론 자유냐', '무슨 언론 자유 운운하냐'고 썼다. '친 국민의힘 편파 보도가 자랑스러웠나!'라고도 했다.

2025.10.30비판 쏟아진 뒤

10월 23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이 유감을 표명했다. 최 위원장은 '성찰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10월 30일 과방위 종합감사에서 그는 '돌아보니 (보도본부장이) 답변을 안 하겠다는 그 태도를 보고 그러려면 나가라고 한 점이 과했다는 걸 인정한다'고 했다. 이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퇴장 명령 열흘 만이고, 페이스북에서 언론 자유 문제 제기를 일축한 지 8일 만이다. 언론단체가 제기한 문제를 본인 입으로 인정한 셈이다. 최민희는 이후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이 됐다.

언론 자유 문제 제기를 일축했다가 8일 만에 스스로 과했다고 인정한 것이다.

타임라인

  1. 2025.10.20
    비공개 업무보고 중 퇴장 명령
  2. 2025.10.21
    MBC 기자회 성명 "권력기관이 언론을 위압하거나 간섭하는 것으로 오해받을 소지" — 같은 기사 / 경향
  3. 2025.10.22
    페이스북 "친 국민의힘 편파 보도가 자랑스러웠나!"
  4. 2025.10.23
    방문진 이사장 "유감" → 최민희 "성찰해보도록 하겠다"
  5. 2025.10.30
    종합감사 "과했다는 걸 인정한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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