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못된 짓은 ‘꽥꽥이’가 제일 많이 하지
2025년 10월 법사위 국감에서 곽규택 의원을 향해
‘서팔계’를 인용한 김재원 최고위원을 모욕 혐의로 고소
2026년 1월 경찰 접수. 먼저 말한 곽 의원은 고소 안 해, 결과 미확인
무슨 일인가요
2025년 10월 30일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을 향해 '못된 짓은 '꽥꽥이'가 제일 많이 하지'라고 했다. 곽 의원은 '서팔계'로 맞받았다. 11월 3일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본명이 '서팔계'였다는 사실'이라며 이 표현을 인용했다. 동료 의원에게 별명을 붙여 조롱한 발언이 먼저였고, 상대도 별명으로 되받은 상황이었다. 조선일보가 당시 공방을 보도했다. 국감장에서 여야 의원이 서로 별명을 부르며 설전을 벌인 것이다. 상대를 '꽥꽥이'라 부른 쪽이 서영교 의원이었다는 점이 출발점이다.
2026년 1월 서영교 의원은 '서팔계'를 인용한 김재원 최고위원을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영등포경찰서에 접수됐고 1월 16일 보도됐다. 먼저 '서팔계'라고 한 곽규택 의원은 고소하지 않았는데 면책특권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됐다. 고소 결과는 확인되지 않았다. 서영교는 이후 법사위원장이 됐다. 2026년 10월 6일 대법원 국감에서 위원장으로서 야당 의원 2명(박형수·김태규)의 발언권을 하루에 정지했다. 박 의원은 위원장이 '조직폭력배 같다'고 한 데 '여자 깡패'로 맞받은 뒤 정지됐다. 10월 8일 법사위 국감에서 곽 의원이 '혼자 6인분' 비유를 하자 서 위원장은 '혼자 6인분을 먹었다고 하는 것은 인신공격 아닌가'라고 했다.
남에겐 별명을 붙여 조롱하고 자기 별명엔 고소로 대응한 것이다.
타임라인
- 2025.10.30"꽥꽥이" ↔ 곽 의원 "서팔계"
- 2025.11.03김재원 최고위원 "본명이 '서팔계'였다는 사실" 인용
- 2026.01.16김재원 모욕 고소 보도. 먼저 '서팔계'라고 한 곽 의원은 고소하지 않음(면책특권 감안 풀이)
- 2026.10.06발언권 2명 정지 / 10-08 "인신공격" 반박, 의원실 "단독 의견 제시 시간은 …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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