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참 최종 조사
북한이 군사분계선 남쪽에 설치한 대인 지뢰
2026년 10월 5일 발표. 합참의장 “도발이 아니라는 생각은 1도 없었다”
2026.10.05 · 경향신문
이틀 뒤 통일장관
기본적으로 지뢰 폭발 사고로 규정하고 있다
10월 7일 외통위 국감. 다음 날 김여정 담화가 이 말을 인용
2026.10.07 · MBC
무슨 일인가요
2026.10.05합참 최종 조사
2026년 10월 5일 합참은 지뢰 폭발 사건의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고 지뢰는 '북한이 소위 국경선 요새화 작업을 빌미로 MDL 이남에 설치한 수지(플라스틱) 반보병(대인) 지뢰'라고 했다. 북한이 군사분계선 남쪽, 곧 우리 쪽 영역에 설치한 대인 지뢰라는 군의 공식 결론이었다. 군은 이 사건을 우연한 사고가 아니라 북한이 설치한 지뢰에 의한 것으로 규정한 것이다. 이 결론이 나온 지 이틀 뒤 통일부 장관이 국회에 나왔다.
2026.10.07이틀 뒤 통일장관
이틀 뒤인 10월 7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 나왔다. 그는 '아직은 지뢰 공격으로 특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기본적으로 지뢰 폭발 사고로 규정하고 있다'고도 했다. 합참이 북한이 설치한 지뢰라고 결론 낸 사안을 통일부 장관은 공격이 아닌 사고로 규정한 것이다. 같은 날 합참의장은 '도발이 아니라는 생각은 1도 없었다'고 했다. 같은 정부 안에서 군과 통일부가 다른 말을 한 셈이다. 다음 날 북한 김여정은 담화에서 이 말을 인용했다. '정동영도 …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스스로 고백했다'고 했다. 통일부 장관의 말이 북한의 반박 논리로 쓰인 것이다.
합참이 북한 지뢰라 결론 냈는데 통일장관은 공격이 아닌 사고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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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