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벙커1 특강을 소개하는 김어준
3월 10일 방송
라디오 방송 스튜디오의 마이크와 조정 장비(방송 상징 사진)
사흘 뒤
사진: 그때: 벙커1 / Wikimedia Commons (CC BY 3.0) · 지금: Infrogmation of New Orleans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기싸움사법·검찰 · 언론

공소 취소 외압설에 "큰 취재를 했다"던 김어준, 사과 요구엔 책임은 출연자 몫이라고

김어준방송인,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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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방송
큰 취재를 했다

출연자가 ‘공소 취소’ 요구 전달을 “팩트”라고 하자

2026.03.10 · 조선일보
사흘 뒤
신빙성에 대해선 장 전 기자 본인이 책임져야 할 일

민주당 의원들의 사과 요구와 시민단체 고발이 이어진 뒤

2026.03.13 · 동행미디어 시대

무슨 일인가요

2026.03.103월 10일 방송

2026년 3월 10일 김어준이 진행하는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장인수 전 기자가 출연했다. 장 전 기자는 '정부 고위 관계자가 … 고위 검사들에게 … 공소 취소해 줘라라는 뜻을 전달했다. 여기까지는 팩트'라고 말했다. 김어준은 '큰 취재를 했다'고 반응했다. 공소 취소 요구가 실제 있었는지는 확인된 바 없다. 민주당 한준호 의원은 '지라시 수준도 안 되는 음모론'이라고 했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악의적 음모론'이라 했고,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최소한 유감 표명이 필요'하다고 했다. 3월 12일 시민단체가 김어준과 장인수를 고발했다.

2026.03.13사흘 뒤

3월 13일 김어준은 방송에서 입장을 밝혔다. '취재 내용의 신빙성에 대해선 장 전 기자 본인이 책임져야 할 일'이라고 했다. '왜 우리가 사과해야 하느냐'고 했다. '우리는 고소·고발이 들어오면 좋다', '모조리 무고로 걸어 버릴 것'이라고도 했다. 사흘 전 방송에서 치켜세운 주장의 책임을 출연자에게 돌린 것이다. 여당 안에서도 유감 표명 요구가 나왔지만 사과는 하지 않았다. 이 카드의 대비는 진행자의 방송 중 반응과 사흘 뒤 발언에 한정된다. 한준호 의원과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 여당 인사들의 비판이 있었음에도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

방송에서 치켜세운 주장의 책임을 출연자에게 넘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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