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들을 얼굴마담으로 사용해 왔다
창당기 공저 ‘당 만드는 여자들’에서(언론 인용)
민주당 주도 위성정당 비례로 2020·2024년 당선
더불어시민당 비례 5번,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6번
무슨 일인가요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2020년 공저 '당 만드는 여자들'에 글을 썼다. 한국일보가 2026년 9월 인용한 내용이다. '알려진 주류 정당에 들어가서 무언가 역할을 하며 당과 세상을 바꿔 낼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썼다. '50대 이상, 자산이 어느 정도 있는, 남성들이 이미 카르텔을 형성해 청년들을 얼굴마담으로 사용해 왔다'고 했다. '비례 한두 자리 정도를 청년에게 주면서 청년을 대변하고 있다고 말한다'고 비판했다. 책 원문은 직접 확인하지 못했고 쪽수도 미확인이다. 거대 정당이 청년에게 비례 몇 자리를 주는 방식을 문제 삼은 것이다.
책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2020년 21대 총선에서 용혜인 의원은 민주당 주도 더불어시민당 비례 5번으로 당선됐다. 이후 제명 형식으로 기본소득당에 복귀했다. 2024년 22대 총선에선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6번으로 다시 당선됐다. 2024년 그는 '오늘 내 결단은 제한된 여러 조건 속에서 민주개혁진보의 승리와 기본소득당의 성장을 위해 내린 최선의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 모두 민주당이 주도한 비례정당의 당선권 자리였다. 책 출간과 시민당 합류의 선후는 '책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라는 한국일보 표현까지만 확인된다. 연합뉴스가 2024년 3월 5일 이 경위를 보도했다.
비판하던 청년 몫 비례 자리를 거대 정당 쪽에서 두 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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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