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주택자는 마지막 기회로 집을 팔라
2026년 2월, 청와대 “고위직, 여야를 막론하고”
아파트 지분·반포 다세대 안 팔고 교체
6월 교체 때까지 처분 안 함(조선일보·신동아 보도)
무슨 일인가요
2026년 2월 3일 이재명 대통령은 '다주택자는 마지막 기회로 집을 팔라'고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고위직, 여야를 막론하고 다주택자가 집을 팔아야 한다는 건 이 대통령의 일관된 메시지'라고 했다. 같은 날 보도로 청와대 비서관 이상 56명 중 12명이 다주택자로 드러났다. 봉욱 민정수석은 성동구 36억원대 아파트 지분과 서초구 반포동 다세대주택을 신고했다. 민정수석은 인사 검증을 맡는 자리다. 청와대는 '부모·자식이 살고 있는 집… 증여·상속에 의한 지분 소유인 경우가 많다', '투기와는 거리가 먼 것들이 대부분'이라고 해명했다. 3월 22일 대통령은 '다주택자, 비거주 고가주택 소유자, 부동산 과다 보유자를 배제하도록' 지시했다.
3월 26일 재산공개에서 봉욱 수석은 다주택을 유지했다. 6월 21일 그는 교체됐다. 그때까지 두 주택을 처분하지 않았다. 조선일보는 '보유 중인 성수동 아파트 지분을 처분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신동아는 '다주택자 상태로 퇴임'했다고 썼다. 미처분은 언론 취재에 따른 것이며 본인이 확인한 발언은 없다. 다세대 6채 등 7채를 가진 김상호 춘추관장은 '처분 중'이라 했으나 불법 증축 논란 끝에 8월 11일 징계 후 면직됐다. 강유정 대변인과 문진영 사회수석은 일부를 처분했다. 다주택 참모 12명의 대응은 각자 달랐고, 민정수석은 끝까지 보유한 쪽이었다.
집을 팔라던 청와대의 인사 검증 책임자가 다주택 그대로 물러났다.
타임라인
- 2026.02.03참모 다주택 12명, 봉욱 보유 내역
- 2026.03.22대통령 '다주택자 정책 배제' 지시
- 2026.03.26재산공개, 봉욱 다주택 유지
- 2026.06.21봉욱 교체
- 2026.08.11김상호 춘추관장 면직
- 2026.08.12·25봉욱 미처분 보도
- 2026.02.07청와대 참모 13명·장관 6명 다주택
- 2026.02.09'똘똘한 한 채' 남기고 매도
- 2026.03.22다주택자 정책 배제 지시 배경
- 2026.03.26청와대·고위직 56명·국회 52명 다주택
- 2026.03.28청와대가 다주택 참모 '직접 압박'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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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