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경기지사 시절 파주 어린이집을 방문한 이재명(대체 사진)
경기지사 때
2022년 8월 28일 이재명이 대표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전국당원대회(대체 사진)
당대표 된 뒤
사진: 그때: 경기도 뉴스포털 / 위키미디어 공용 (KOGL Type 1) · 지금: 위키미디어 공용 (CC BY-SA 4.0)
말 바꾸기사법·검찰

대장동 특검 요구를 "의혹을 부풀려 공격"이라던 이재명, 1년 뒤엔 여당에 특검 수용 요구

이재명2021 경기지사·경선 후보 에서 2022 민주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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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사 때
의혹을 부풀려 공격하겠다는 것

야권의 대장동 특검·국정조사 요구를 두고(2021년 9월)

2021.09.22 · KBS
당대표 된 뒤
대통령과 여당이 떳떳하다면 특검을 거부할 이유가 없을 것

여권에 대장동 특검 수용을 요구하며(2022년 10월)

2022.10.21 · 경향신문

무슨 일인가요

2021.09.22경기지사 때

2021년 9월 성남 대장동 개발 의혹이 불거졌다. 야권은 특검과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경기지사이자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였던 이재명은 9월 22일 이를 두고 '정치 쟁점을 만들어서 의심을 확대하고 의혹을 부풀려 공격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특검 요구를 정치 공세로 규정하고 거부한 것이다. 다만 두 달 뒤인 11월 18일에는 '조건을 붙이지 않고…특검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입장을 바꿨다. 특검 수용 쪽으로 돌아선 시점은 2021년 11월이다.

2022.10.21당대표 된 뒤

2022년 민주당 대표가 된 그는 10월 21일 윤석열 정부와 여당을 향해 말했다. '화천대유 대장동 개발과 관련된 특검을 수용하라'고 했다. '대통령과 여당이 떳떳하다면 특검을 거부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때 제안한 특검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의혹까지 포함한 것이었다. 2021년 자신이 요구받을 때는 의혹을 부풀린 공격이라던 특검을, 상대에게는 떳떳함의 시험대로 내민 것이다. 입장 전환은 2021년 11월에 이미 있었으므로 1년 사이 갑자기 바뀐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같은 사건의 특검을 두고 처지에 따라 공격과 요구가 뒤바뀐 것은 분명하다.

자기 사건 특검 요구는 공격이라더니 상대에겐 떳떳하면 받으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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