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게 관권선거 아닌가
2024년 3월 이재명 대표, 총선 앞 윤 대통령 민생토론회를 두고
지방선거하고는 전혀 무관하다
2026년 5월 지선 20여 일 앞 대통령 시장 순회에 이규연 수석
무슨 일인가요
2024년 3월 21일, 4월 총선을 앞둔 때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토론회를 잇달아 열고 있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광주에서 이를 두고 '왜 평소에 안 하던 걸 선거 때 하는가. 이게 관권선거 아닌가. 부정선거 아닌가'라고 했다. 선거를 앞둔 대통령의 정책 행보를 관권선거, 나아가 부정선거로 규정한 것이다. 당시 민주당은 야당이었고 대통령의 선거 전 행보를 비판하는 쪽이었다. 다만 국민의힘도 2022년엔 반대 입장이었다는 지적이 함께 나온다. 선거를 앞둔 대통령의 지역 행보는 여야가 자리를 바꿀 때마다 공격과 방어가 뒤바뀌어 온 쟁점이다.
2026년 5월 이재명 대통령은 6월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전통시장을 잇달아 찾았다. 선거를 앞둔 대통령의 연속 방문에 대해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지방선거하고는 전혀 무관하다'고 했다. '코멘트 할 정도의 것도 아니다'라고도 했다. 2024년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를 관권선거라 했던 당사자가 대통령이 됐다. 그러자 같은 시기 비슷한 성격의 행보를 선거와 무관하다고 한 것이다. 두 경우 모두 선거법 위반 판단은 없다. 민생토론회도 전통시장 방문도 위법으로 결론 난 적은 없다. 다만 국민의힘도 2022년엔 반대 입장이었다는 지적이 함께 나온다. 여야 모두 야당일 때는 문제 삼고 여당일 때는 무관하다고 해 온 셈이다.
남의 선거 앞 지역 행보는 관권선거라더니 본인 것은 선거와 무관하다고 한 것이다.
출처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 주세요.
이재명의 다른 사례






이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