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총선 사전투표가 열린 서울 혜화동 투표소
2020년 총선 때
진보당 중앙당사 입구(2020년 촬영)
2024년 총선 때
사진: 그때: Bonnielou2013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 지금: RyuMinjoo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말 바꾸기정치·선거

민중당은 "같이 하자고 할 수 없다"던 민주당, 4년 뒤 진보당에 비례 3석

윤호중2020 민주당 사무총장
조회 0댓글 0공유 0
2020년 총선 때
극우 정당, 극좌 정당 이런 데를 같이 하자고 할 수 없다

2020년 3월 윤호중 사무총장, 민중당 참여에 부정적이냐는 질문에

2020.03.17 · 연합뉴스
2024년 총선 때

진보당에 비례 당선권 3석, 울산 북구 단일화

2024년 2월 이재명 지도부 선거연합 합의. 민중당은 진보당 옛 이름

2024.02 · 서울신문

무슨 일인가요

2020.03.172020년 총선 때

2020년 3월 17일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이 비례연합정당 참여 범위를 설명했다. 통합진보당 후신 격인 민중당의 참여에 여전히 부정적이냐는 질문이 나왔다. 그는 '소수 정당이라고 해서 극우 정당, 극좌 정당 이런 데를 같이 하자고 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념 문제, 소모적인 논쟁이 유발되는 것을 우린 굳이 원치 않는다'고 했다. 민중당을 직접 극좌라고 부른 문장은 없다. 다만 민중당 참여를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민중당은 그해 더불어시민당에서 빠졌다. 이 답변은 연합뉴스가 질문 맥락과 함께 보도했다. 당시 민주당은 소수 정당의 연합 참여 범위를 정하고 있었다.

2024.022024년 총선 때

민중당은 2020년 진보당으로 이름을 바꿨다. 2024년 2월 21일부터 22일 이재명 대표 체제의 민주당은 진보당·새진보연합과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합의 서명식'을 열었다. 비례 당선권 20석 중 진보당에 3석을 배정했다. 울산 북구는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했다. 총선 뒤 진보당 정혜경·전종덕 의원은 제명 형식으로 진보당에 복귀했다. 2024년 결정 주체는 이재명 대표 체제 지도부이지 윤호중 개인은 아니다. 4년 전 같이 할 수 없다던 당의 후신에 당선권 의석을 내준 것이다. 서명식은 서울신문이 보도했다. 울산 북구 단일화도 같은 합의의 일부였다.

배제하던 당을 4년 만에 연합 상대로 바꿨다.

출처

댓글 0

자동 입력 방지 확인 후 등록됩니다

    첫 댓글을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