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당해산 사유에 해당한다
2025년 9월 국민의힘의 종교단체 입당 의혹을 두고
공개 수준과 후속 대응은 논의 중
신천지 신도 민주당 입당 혐의 입건 뒤 자체 조사 결과(2026.10)
무슨 일인가요
2025년 9월 19일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종교단체 신도들이 조직적으로 입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청래 대표 체제 때였다. 민주당은 이 의혹이 '헌법 8조4항의 정당해산 사유에 해당한다'고 했다. '열번 백번 정당해산 피하지 못한다'고도 했다. 상대 당의 종교단체 입당 의혹을 정당 해산 사유로 규정한 것이다. 당시 민주당은 여당이었다. 의혹 단계에서 헌법의 정당해산 조항까지 꺼낸 셈이다. 이 발언은 한겨레가 보도했다. 의혹 제기 단계였음에도 정당 해산을 열 번 백 번 피하지 못한다고까지 말했다. 해산 사유 주장은 당 차원에서 나왔다.
2026년 7월 24일 합동수사본부는 신천지 신도의 민주당 입당 혐의로 관계자를 입건했다. 민주당은 자체 조사에 들어갔다. 10월 13일 민주당은 조사가 '일단락'됐다고 했다. 그러나 결과는 '공개 수준과 후속 대응은 논의 중'이라고만 했다. 이때는 김민석 대표 체제였다. 10월 14일 국민의힘은 '동일한 잣대'를 요구했다. 입당 규모가 수만명이라는 말은 익명 관계자의 말이고, 3만~5만이라는 규모도 확인되지 않았다. 신천지와 민주당이 유착했다고 볼 근거는 없다. 결과 공개 여부와 시점은 10월 현재 정해지지 않았다. 김민석 대표 체제 민주당은 조사 결과를 언제 어느 수준으로 공개할지도 밝히지 않았다.
남의 당엔 해산까지 거론한 일을 자기 당 일엔 결과 공개조차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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