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드시 당선되겠다
세종시장 단일화 무산 뒤, 의원직 사퇴도 감수하겠다며(04.17~18)
불출마 선언, 민주당 조상호 후보 지지
“행정수도 특별법안 통과에 집중”하겠다며(04.30)
무슨 일인가요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은 2026년 세종시장 선거에 나섰다. 1월 5일 '결국은 제가 민주개혁 진영 최종 단일후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2월 12일에는 '범여권 세종시장선거 단일 후보는 제가 될 것', '단일화는 반드시 된다'고 했다. 4월 15일에는 '그 결과는 단일화에 응하지 않은 세력 모두가 '역사의 죄인'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4월 16일 경선으로 조상호 후보를 뽑았다. 황 의원은 4월 17일 '18일 오후 6시까지 단일화에 응하지 않으면 무산으로 간주하고 제 갈 길을 가겠다'고 최후통첩했다. '모든 책임은 더불어민주당과 조상호 후보에게 있다'고 했다. 4월 18일 단일화가 무산되자 '다자구도 선거에서 승리하는 길만 남았다',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했다. '완주하겠다는 것은 필요하다면 의원직 사퇴까지 포함한 결단을 감수하겠다는 의미'라고 했다. 의원직 사퇴 시한은 5월 4일이었다.
12일 뒤인 4월 30일 황운하 의원은 '세종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했다. '행정수도 특별법안 통과에 집중하기 위해 오늘 시장 후보직을 내려놓는다'고 했다. 이유로는 '멋진 행정수도를 만드는 시장이 되는 것과 국회의원으로서 행정수도특별법 통과에 매진하는 것은 양립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책임을 묻던 상대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후보가 세종시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했다. 여론조사 등 공식 단일화 절차가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단일화 없이 물러난 것이 아니라 불출마하고 민주당 후보를 지원한 것으로 본다. 같은 시기 조국은 평택을에서 완주했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불출마 선언을 보도했다.
책임을 묻던 상대 후보를 2주도 안 돼 지지한 것이다.
타임라인
- 2026.02.12"단일 후보 될 것"
- 2026.04.17최후통첩
- 2026.04.18"단일화는 무산", "반드시 당선되겠다"
- 2026.04.30불출마·조상호 지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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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