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법원장도 관저에서 왜 이렇게 술을 많이 마시냐
2026년 10월 6일 대법원 국감, 기간을 나누지 않고 조희대에게
와인 1억894만원 중 76%는 김명수 때, 조희대 취임 뒤는 24%
대법원 집행 내역 분석. 조희대 “술을 한 방울도 마시지 않는다”
무슨 일인가요
2026년 10월 6일 국회 법사위 대법원 국정감사가 열렸다. 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대법원의 와인 구매를 문제 삼았다. 그는 '1억800만원어치 와인을 샀는데 평균 가격을 5만원으로 가정하면 2160병, 매달 50병이다'라고 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대법원장 이거 다 드셨나', '대법원장도 관저에서 왜 이렇게 술을 많이 마시냐'고 물었다. 조 대법원장은 '저는 술을 한 방울도 마시지 않는다', '저는 카드를 본 적도 없다'고 답했다. 이성윤 의원은 구매 기간을 전임 대법원장 재임기와 나누지 않은 채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물었다. 한국경제가 이 질의를 보도했다.
10월 12일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대법원 집행 내역과 영수증을 분석해 공개했다. 2022년 1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와인 구매액은 1억894만원이었다. 이 중 조희대 대법원장 취임(2023년 12월) 이후는 2619만원으로 24%였다. 김명수 전 대법원장 재임 중 구매가 8234만원으로 76%였다. 연도별로는 2022년 3366만원, 2023년 4907만원, 2024년 1817만원, 2025년 8월까지 803만원이었다. 분석 주체는 야당 의원이지만 근거는 대법원 집행 내역이고 뉴스1·한국경제 등이 같은 숫자로 보도했다. 주진우 의원은 '이성윤 의원은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했다. 이성윤 의원의 후속 해명이나 사과 기사는 10월 18일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이틀 뒤 민주당 일각에서는 대법원장 탄핵이 거론됐다.
와인 대부분이 전임 때 산 것인데 기간을 나누지 않고 현 대법원장을 몰아세운 것이다.
타임라인
- 2026.10.06국감 질의
- 2026.10.12연도별 집행 내역(2022년 3366만, 2023년 4907만, 2024년 1817만, 2025년 8월까지 803만)
- 2026.10.12주진우 "이성윤 의원은 국민 앞에 사과하라" — 같은 기사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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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