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성남시 어버이날 행사 무대에 선 이재명 성남시장 부부
2017 대선 경선 때
반도체 칩이 새겨진 실리콘 웨이퍼 근접 사진
2025 삼성 방문 때
사진: 그때: 성남시청(2017.05.08 어버이날 행사) · 공공누리 제1유형 · 지금: Laura Ockel / Unsplash
말 바꾸기경제

재벌 해체에 정치생명 건다던 이재명, 8년 뒤 이재용 만나 "삼성이 잘 살아야"

이재명2017 성남시장 에서 2025 민주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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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선 경선 때
재벌체제 해체에 제 (정치적)생명을 걸겠다

2017년 1월 성남시장으로 대선 경선에 나서며

2017.01.15 · 오마이뉴스
2025 삼성 방문 때
삼성이 잘 살아야 삼성에 투자한 사람들도 잘 산다

2025년 3월 민주당 대표로 이재용 회장과 만난 자리

2025.03.20 · 연합뉴스

무슨 일인가요

2017.01.152017 대선 경선 때

2017년 1월 15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대선 경선에 나서며 재벌 문제를 전면에 내세웠다. '공정국가 건설을 위한 재벌체제 해체에 제 (정치적)생명을 걸겠다'고 했다. 1월 19일에도 거듭 말했다. '부당한 재벌체제를 해체하고 공정한 국가를 건설하는데 제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약속했다'고 했다. 재벌 해체에 정치생명을 걸겠다는 약속이었다.

2025.03.202025 삼성 방문 때

8년 뒤인 2025년 3월 20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삼성을 방문해 이재용 회장과 만났다. 그 자리에서 '기업이 잘돼야 나라가 잘되고, 삼성이 잘 살아야 삼성에 투자한 사람들도 잘 산다'고 했다. 이재명 측은 '유연한 사고의 실용주의'라고 해명했다. 조승래는 '8년 전 상황과 지금 상황이 같지 않다'고 했다. 재벌 해체 공약을 폐기했다고 단정하지는 않는다. 두 발언을 나란히 놓는다.

재벌 해체에 정치생명 건다더니 삼성이 잘 살아야 한다고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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